본문 바로가기

여름음식관리

여름철 바나나, 날파리 없이 안전하게 보관하는 똑똑한 방법 여름철엔 과일 보관이 정말 어려워요.특히 바나나는 금세 물러지고 껍질이 까매지는 데다,날파리까지 꼬이기 쉬운 대표적인 과일이죠. 한두 개만 먹고 남은 바나나를 그냥 놔뒀다가과육이 물러지고 날파리가 맴도는 경험, 다들 한 번쯤은 해보셨을 거예요.그래서 오늘은 날파리 없이 바나나를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을 소개할게요.바나나에 날파리가 꼬이는 이유는? 바나나는 익으면서 에틸렌 가스를 방출해요.이 가스는 과일을 더 빨리 숙성시키고,날파리가 좋아하는 단내가 퍼지게 만들죠.특히 껍질이 상하거나 과육이 노출된 바나나는날파리가 알을 낳기에도 좋은 환경이 되어버려요.날파리 없이 바나나를 오래 보관하는 방법1. 바나나 꼭지에 랩이나 호일 씌우기 숙성을 늦추고 향이 퍼지는 걸 막아줘요.2. 바나나 걸이에 걸어두기 공기.. 더보기
여름철, 반찬이 금방 상하는 이유와 안전하게 보관하는 꿀팁 무더운 여름철, 냉장고 문을 열 때마다 걱정되는 것 하나.바로 금방 상해버리는 반찬이에요.특히 습도와 온도가 높아지는 7~8월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라,조금만 방심해도 음식이 상하기 쉽죠. 저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영양상담을 하는 영양사로서 여름철 반찬 보관에는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답니다.여름철에 특히 잘 상하는 반찬은?나물류콩나물, 숙주, 시금치나물처럼 수분이 많은 나물 반찬은 상하기 정말 쉬워요. 특히 무쳐 놓고 한두 끼 지나면 군내가 나기 시작하죠.젓갈류, 양념 무침류오징어젓, 명란젓 같은 젓갈류는 냉장 보관을 하더라도 조금만 실온에 노출되면 발효가 빨리 일어나 변질될 수 있어요. 고추장이나 된장 무침도 마찬가지예요.계란 반찬달걀말이, 계란찜은 단백질 식품이라 여름철에 특히 주의가 필요해요.. 더보기